나지완(32, KIA 타이거즈)/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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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나지완(32)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32)가 사구 문제로 충돌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진 가운데 이 경기 해설을 맡은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前 LG 트윈스)의 편파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 KIA의 정규시즌 경기 도중 롯데 투수 이명우가 던진 초구가 나지완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이에 나지완은 재빨리 공을 피하면서 팔꿈치로 막았다.


이에 경기를 중계하던 이병규 해설위원은 나지완과 강민호가 사구로 인한 설전을 벌이자 "지금은 흥분할 게 아니다. 나지완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다.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볼 땐 고의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그냥 나가면 될 텐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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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냥 나가면 될 텐데'라고 말한 부분은 논란이 됐다. 자칫하면 얼굴을 맞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아 팬 입장에서는 편파성 발언으로 비칠 수 있었다.


한편 나지완은 올해 사구 12개로 리그에서 공을 가장 많이 맞은 선수다. 이병규의 발언 이후 항의를 하는 팬들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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