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사내벤처·연구원 창업에 최대 6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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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분사창업 기업주에 대한 보증 상품인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중견기업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하거나 국공립 연구기관 등의 연구원이 본인이 참여한 연구개발 과제로 창업한 업력 3년 이내의 기업이 대상이다.

그동안 신보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삼성전자의 C-Lab을 통해 분사한 25개 기업 중 5개 기업주를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하고 제품 양산자금을 지원해 왔다. 모기업에서의 경험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분사창업 기업들은 창업 성공률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보증상품은 사내벤처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고 분사 창업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퍼스트펭귄기업' 선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 및 투자를 합해 최대 60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료율(0.7%)과 보증비율(최대 100%)도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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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IPO(기업공개), 해외진출, 기술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 스핀오프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된 전국 8개 창업성장지점에서 전담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네이버, 인터파크도 1990년대 IT벤처 붐에 따라 사내 벤처로 출발한 기업"이라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분사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해 제2, 제3의 네이버로 성장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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