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中 여행사 '씨트립'과 제휴…"한국맛집 소개합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식신이 중국 최대 여행사인 '씨트립'과 제휴를 맺고 한국 맛집을 알린다.
씨트립은 3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씨트립에서는 여행지 추천과 패키지 상품 판매 이외에도, 각 여행지의 특색 있는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식림'이라는 맛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식림은 현지인이 추천하고 중화권 미식가가 검증한 글로벌 레스토랑 가이드로 중국판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식신은 씨트립과 제휴를 맺고 서울, 부산, 제주 지역의 대표 맛집 8000여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미식림 가이드’에 등재될 최고의 맛집을 선정하는 평가 위원에 함께 참여한다. 맛, 서비스, 환경 평가에 따라 최고급 레스토랑인 ‘미식림 스타급’,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미식림 엄선 맛집’, 현지의 특색을 반영한 인기 있는 맛집인 ‘미식림 인기 맛집’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선정되면 상장도 함께 수여한다.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줄고 ‘싼커’라고 불리우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 레스토랑 업계에서도 미식림 가이드의 한국 서비스가 오픈되면 관광객이 레스토랑을 고르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번 씨트립과의 제휴를 통해 식신 서비스가 중국인 관광객과 한국의 좋은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침체되었던 외식 시장에 활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신은 사용자의 리뷰와 별점 평가를 기반으로 지역별 추천맛집 순위를 알려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서비스다. 국내 3만여 개 맛집과 해외 67개 도시 약 1만4000여 개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월평균 2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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