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에게 급소를 맞고 쓰러졌던 아오르꺼러가 또다시 통증을 호소해 2차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은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를 중단했고, 아오르꺼러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으로 호송돼 응급처치 후 빠르게 안정을 찾아 퇴원했지만, 11일 오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호송돼 정밀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 담당의는 "일부 혈관이 늘어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안정을 취하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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