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여성 샌들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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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4~5월 여성샌들 판매량 매년 20% 가량 꾸준히 늘어
스타킹이나 양말과 신어도 잘 어울리는 캐주얼 샌들 인기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캐주얼 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샌들을 찾는 여성들이 매년 늘고 있다.

9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4~5월 여성 캐주얼 샌들 판매량(직영점 기준)은 1만56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000켤레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여성 샌들 판매 신장률 23%에 이어 2년 연속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도 여성 샌들의 인기는 캐주얼 샌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개월간 금강제화의 정장 샌들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4% 감소한 반면 스포티 무드와 경량 쿠션 밑창, 부드러운 가죽 등 편안함을 높인 캐주얼 샌들의 판매량은 27%나 늘었다.

이 같은 인기는 사회 전반적으로 실용적인 분위기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여성들의 캐주얼 차림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신발로 샌들을 구입하는 경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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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인식을 갖던 ‘스타킹+샌들’, ‘양말+샌들’ 조합이 패션 리더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편안한 신발을 찾는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하길 원하는 여성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잡기 위한 업체간 샌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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