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하루 앞으로…아이폰8 공개될까
IOS 11 공개는 유력…똑똑해진 시리 등장 가능성도


팀 쿡 애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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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현지시간·한국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WWDC는 1년에 단 한 번 애플이 소프트웨어 능력을 자랑하기 위해 마련하는 장이다. 주로 아이폰 운영체제 IO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된다. 이번 WWDC에서는 IOS 11과 함께 아이폰8, 아이패드 프로 등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WWDC에서 기대해볼 만한 몇 가지'를 꼽았다. IOS11, 시리, 시리 스피커, 아이폰8, 아이패드 프로 등이었다.

애플은 WWDC에서 iOS 11 버전을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통상 6월 열리는 WWDC에서 iOS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고 가을 출시하는 새 아이폰에 적용했다. iOS 11 기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영역이 대폭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의 AI 비서 시리의 능력도 한 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는 경쟁자인 아마존의 에코와 비교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생태계 확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에 애플이 시리를 앱 개발자들에게 공개해 개발자 앱과 시리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1 애플 WWDC] 관전 포인트 다섯 원본보기 아이콘

폰아레나는 WWDC에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은 시리 스피커다. 애플에 정통한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첫 AI 홈 스피커는 우수한 음향성능과 아이폰6와 유사한 컴퓨팅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라서 이 제품은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해 아마존 에코보다 더 높은 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이폰8의 깜짝 발표도 애플 팬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8가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1'과 함께 다음 달 WWDC에서 베일을 벗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8은 현재까지 9월과 10월 공개설이 유력했다. '스크린 밑 지문인식 센서 탑재' 기술이 무르익지 않아 올해 공개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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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믿기 어려운 루머"라면서 "애플이 아이폰8 티저 공개 같은 맛보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맥북, 시리 스피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만약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공개한다면, 아이패드가 어떻게 데스크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설명에 긴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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