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보물섬’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연극 ‘보물섬’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잘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빈티지(Vintage) 콘셉트로 재구성하여 오래되어도 가치 있는 것, 오래되어도 새로운 것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시공간을 선사한다.
군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과 심장을 전율케 하는 로큰롤이 만나 완전히 새롭게 탄생하는 또 하나의 연극 ‘보물섬’공연영상 관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물섬 공연 영상은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본 사업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우수 예술 콘텐츠를 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공연장에서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주어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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