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 김재홍 KOTRA 사장(왼쪽)이 'KOTRA-롯데홈쇼핑 한류상품박람회 공동 주관 및 운영'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롯데홈쇼핑이 KOTRA와 함께 한류 확대와 한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선다.
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해 중화권 및 아시안 한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진출을 돕고, 나아가 한류 콘텐츠 및 소비재, 서비스 상품 등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것.
한류상품박람회는 초대형 한류 비즈니스를 콘셉트로, 산업부와 KOTRA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 전시 박람회다. 2010년 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1회, 2016년에는 2회 유럽, 중남미, 일본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민간기업인 롯데홈쇼핑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해 한류 콘텐츠와 유통 채널이 접목된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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