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브레이트 원작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재공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립창극단 2015년 초연 작품…객석 점유율 100% 화제작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공연 모습. 사진제공=국립극장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공연 모습. 사진제공=국립극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창극단은 정의신 연출의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오는 6월3~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코카서스의 백묵원'은 2015년 3월 초연 당시 개막 전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 희곡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절절한 우리 소리로 재해석했다.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등 여러 작품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재일동포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의 첫 창극 도전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전쟁통에 친자식을 버리고 도망쳤으나 아이의 유산 때문에 그를 다시 찾으려는 영주 부인 나텔라. 또 버려진 아이를 거둬 정성껏 키운 하녀 그루셰 간 양육권 재판을 통해 진정한 모성애란 무엇인지 묻는다.

극의 절정인 양육권 재판 장면에서는 재판관이 흰색 분필(백묵)로 그린 동그라미 안에 아이를 세우고 두 여인에게 아이의 양팔을 잡아당기게 해 진짜 엄마를 가려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