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대 개인·기관의 줄다리기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숨고르기로 풀이된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2%) 오른 2290.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2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2일 3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운데 이어 이날도 순매도세를 이어 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51%), 전기·전자(0.48%), 의료정밀(2.39%) 등의 업종은 오른 반면 화학(-0.13%), 철강·금속(-0.27%), 건설업(-0.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생명이 외국인 매수세로 4% 넘게 올랐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삼성생명 자기자본의 40%에 이르는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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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0.54%), KB금융(2.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65%), NAVER(-1.06%), POSCO(-0.5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또한 이날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79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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