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경기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서울대학교 산하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경기도 재단법인으로 전환된다.


도는 서울대와 협력해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이르면 오는 7월까지 재단 법인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가칭)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도는 2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한 뒤 행정자치부의 출연ㆍ출자기관 지정 심의를 받아 7~8월께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새로 설립될 차세대융합기술원 재단법인의 자본금은 경기도 3억원, 서울대 3억원 등 총 6억원이다. 연간 운영비는 서울대와 도가 공동 부담한다.


도와 서울대는 차세대 성장엔진의 핵심이 될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 3월 차세대융합기술원을 개원했다.


그동안 기술원은 서울대 산하 재단법인으로 운영됐으며, 도는 기술원 건물을 무상 임대하고, 각종 연구사업을 위탁하면서 조례에 따라 매년 30억원 가량의 운영비 등을 지원했다.

AD

하지만 도는 2014년 출자ㆍ출연기관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기술원에 직접 출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자 서울대를 통해 연간 15억원 가량을 지원해 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성격이 도가 출연금을 내면서도 운영은 전적으로 서울대에서 담당하는 등 모호한 면이 있었다"며 "기술원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 기술원 운영에 대한 도의 책임과 감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재단 법인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