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한항공, 1Q 실적 예상치 부합…"올해 순손실 벗어날 듯"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증권은 12일 대한항공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한준 KTB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15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유상증자와 외화환산이익은 7474억원으로 분기말 연결 부채비율이 729%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지만 재차 하락해 있는 유가를 반영해 추정치를 올해 영업이익을 9129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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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진 대규모 순손실로 지난해 자본총계가 1조9000억원까지 줄었다.
이 연구원은 "유가가 45~50달러선에서 유지된다면 올해 8000~9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할 수 있다"며 "4000억원대의 이자비용 감안시 올해부터 순손실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또 " 기말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부채비율 1000% 이슈 재점화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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