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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소외계층 어린이 문화공연으로 감성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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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린이 위한 마술공연
꿈과 용기 주는 ‘감성 행정’ 구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흥진)은 오는 12일 광주 영신원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감성으로 이해하는 환경·문화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특별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용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은 단순 주입방식 위주 교육을 벗어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감성 교육으로 환경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지역 교육청 및 보육·유치원연합회 등의 추천을 받은 30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마술, 연극·인형극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에는 협약 극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공연과 함께 보육시설에 대한 봉사활동과 어린이를 위한 조촐한 파티도 마련해 훈훈한 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열린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감성으로 이해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문화공연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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