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 로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 공개 안 한다 “팬 입장에서 충분히 우려”
밴드 몽니가 사진작가 로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몽니는 14일 자정 싱글 '나를 잊지 말아요'를 발표한다. 앞서 몽니 측은 신곡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로타에게 맡겼고, 소식을 들은 팬들은 반발했다. 로타가 롤리타 콘셉트를 연상케 하는 화보로 여러 차례 비난을 받은 작가이기 때문.
이에 몽니의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의 김신우 대표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아련함을 소재로 한 이번 몽니 신곡 '나를 잊지 말아요' 발매에 따른 기획 당시 로타 작가가 가지고 있는 색채가 몽니 신곡의 감성과 잘 어울릴 듯하여 뮤직비디오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충분히 몽니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입장에서 걱정과 우려가 되리라 판단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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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할 계획이었던 뮤직비디오는 많은 팬분들의 걱정과 충고, 그리고 몽니멤버들의 입장을 수렴하여 공개를 철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전에 몽니 멤버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진행된 뮤직비디오 작업 논란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몽니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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