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20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년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에서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한 농촌종합복지사업이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215회를 운영, 14만여명의 농업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힘을 모아 농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체감형 복지정책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도 "지난해 농업인행복버스의 질을 높이고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촌지역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서스 발대식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42015534077934_2.jpg)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서스 발대식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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