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현안장관회의 주재…"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법규 전면 정비할 것"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어려움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내수활성화와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경기회복의 불씨를 계속 살려나갈 수 있도록 면밀히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차별하는 자치법규를 찾아내 전면 정비할 계획"이라면서 "협력과 배려의 정신은 장애인 정책 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단계 성숙하고 당면한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