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영창뮤직이 악기업계에서 가장 먼저 지방 아울렛 유통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수완지구는 광주 시민들이 선호하는 신규 택지 개발 지역이자 2만여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와 대형마트 등이 위치한 쇼핑과 문화의 중심 지역이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 30~40대 고객이 전체 구성비의 70% 이상인 수완지구 대표 쇼핑몰로 영화관과 테마파크, 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쿠스틱피아노는 정상가 대비 최대 28%, 인기상품인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는 최대 45% 파격 할인 판매 한다. 매장 전시나 단순 반품된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리퍼브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일부 모델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할인혜택과 모델에 따라 헤드폰, 스탠드, 가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도심형 아울렛을 표방한 이들 매장은 우수한 입지와 복합쇼핑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백화점 못지 않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올해 1분기 영창뮤직의 아울렛, 할인점 등 대리점과 백화점을 제외한 특판 매출은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이왕섭 영창뮤직 국내영업팀장은 "이번 광주지역 행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지방
아울렛 시장에 업계최초로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한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을 시작으로 지방 주민들의 잠재된 구매 욕구 창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방 아울렛 진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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