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이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주최 ‘2017 글로벌자산배분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가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77년에 존 케네스 캘브레이스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출간한지 이제 40여년이 흘렀는데, 지금은 그때마다 불확실성이 더 커진 ‘초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진단했다.


경제 분야에서 ‘트럼프노믹스’로 미국과 중국 간 G2 다툼이 촉발되고 있으며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어 국제 금융과 무역, 원자재 등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AD

이 위원장은 “유럽연합(EU) 추가 탈퇴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빚어질 기술 전쟁으로 세계 경제의 질서와 원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증유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적으로는 대우조선해양 문제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 조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현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시기에 여러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금융투자 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회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예측하고 미래지향적인 입법으로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