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300회' 맞은 신동엽 "가슴 속 가장 깊게 남은 무대, 故임윤택 첫무대"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울랄라세션을 언급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300회를 맞아 여의도 TV공개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이태헌 PD, 신동엽, 정재형, 문희준, 황치열, MC 딩동이 자리했다.
신동엽은 6년 동안 진행을 하며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알리, 에일리, 문명진의 첫 무대가 기억난다"면서 "그 분들을 잘 몰라서 어느 정도 노래를 잘 하는지를 몰랐는데 그 첫 번째 무대의 울림을 잊을 수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가슴 속에 가장 깊게 남아 있는 무대는 울랄라세션 초창기의 첫 무대"라며 "故 임윤택이 사람들에 많은 욕을 먹고 시끌벅적했던 때인데, 그런지 몰라도 그 무대가 가장 가슴 속에 울림을 주면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이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것과 관련해 "생각해보면 저 혼자 잘난 맛에 열정을 쏟아 부은 프로그램은 오래가지 못했다"며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멋진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참 행운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과 더불어 '장수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30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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