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가 지난해 펴낸 ‘하멜서신’은 17세기 조선에 난파된 네덜란드 선원 하멜의 삶을 내밀하게 추적한 연작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방인의 정서와 감각을 절실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운문학상은 편운(片雲) 조병화(1921?2003)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고 한국 시문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제정돼 조병화문학관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사)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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