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켜고 스탬프 우체통 반경 50m에 접근하면 앱에서 스탬프 자동 찍혀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18일 '서울둘레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도보길로 8개 코스 총 157㎞로 이뤄졌다.
코스 내 주요지점, 스탬프 우체통 위치 뿐 아니라 서울둘레길 주변 명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 있는 외부 연결길도 확인 가능하다.
부상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엔 자기 위치와 가까운 안전구조안내판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구조안내판은 사고를 대비해 119와 연계해 설치한 것으로 구조대원의 도움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투어에 필요한 종합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업데이트 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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