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발표

▲오성진(왼쪽), 이명학 부장.[사진제공=미래부]

▲오성진(왼쪽), 이명학 부장.[사진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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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효성의 오성진, 포스콤의 이명학 부장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10일 오성진, 이명학 부장을 4월의 엔지니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 부장은 태양광을 축적해 인체에 열에너지로 재방출하는 광발열 섬유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뽑혔다. 오 부장은 빛을 열로 전환하는 소재를 섬유를 제조할 때 혼합하는 방식으로 광발열 섬유를 개발했다. 선진국에 의존하던 겨울용 섬유 소재 시장의 수입을 대체하고 대형 의류 브랜드에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섬유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 부장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차별화 소재의 지속적 연구와 친환경 공법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구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선정된 이 부장은 'ULTRA CAPACITOR( 충전식 배터리와 다른 충, 방전 특성을 지닌 에너지 저장장치)'를 이용한 의료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의료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장은 중·소형 병원에서 전력시설의 추가설치 없이 고출력 X선 촬영 장비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유럽,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 등 전 세계 수출을 통해 약 7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의료장비 개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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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장은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성능,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엔지니어를 각각 1명씩 선정해 미래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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