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들은 “최근 축구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K리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심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강화, 비시즌 실전경험 기회 확대 등을 심판위원회에 건의했고 심판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 비디오부심 도입을 통해 승패에 결정적인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정이 기대된다. 연맹과 심판, 각 구단 등 모든 리그 구성원은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리그가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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