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527.12대 1…오는 28~29일 청약 거쳐 내달 6일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업체 이엘피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범위 상단인 2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엘피 전체 공모 물량의 79.29%인 63만43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674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고 경쟁률은 527.12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총 공모 규모는 160억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생산력 증대를 위한 클린룸 증설 등 공장 신축과 신규사업인 카메라렌즈 모듈 및 블루필터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그 외 중국 법인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이엘피는 OLED 패널 검사기, LCD 모듈 점등 및 터치 검사기를 주요 설비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5년부터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진출해 에이징(Aging), 점등, 터치를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OLED 검사 시스템도 수출하고 있다.

2013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쑤저우에 현지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DO, GVO, 티엔마(TIANMA), BOE 등 중국 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매년 중국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중국 등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와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 고객사의 생산라인 투자 대응을 위해 인력 채용과 제2공장 신축에 나선다. 공장 설립 시 생산능력(CAPA)은 약 1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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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이엘피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떠오르는 디스플레이 시장인 중국 현지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차별화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전 트렌드와 동반 성장하는 이엘피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엘피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6만주다. 오는 28~29일 양일 진행된다. 내달 6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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