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China, Capital market, Industry의 만남, 전망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김영익 서강대 교수가 '트럼프시대 미-중 경제 향배'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역시 '중국 양회 평가와 중국자본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조철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실장이 '중국 자동차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으며, 심상형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도 '중국 철강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정유신 중국자본시장연구회 회장은 "사드 등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드로 인해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주요 산업에 대한 분석과 향후 한중 투자협력가능성 등을 검토한 것은 시의적절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동안 새로운 시대에서의 한중협력방안 및 비즈니스 기회탐색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국자본시장연구회가 금융 및 산업방면에서의 주요 싱크탱크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자연은 2009년 8월 금융투자협회 지원으로 업계의 중국전문가 연구모임으로 발족, 지난해 8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매월 조찬세미나와 오픈세미나, 중국자본시장연구 책자 발간 등의 업무를 해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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