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넷마블게임즈가 KOSPI200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시기에 따라 KOSPI200지수 편입이 6월, 또는 9월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신주 발행과 관련된 증권신고서를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주식 및 공모가 희망밴드를 고려할 때 시가총액 기준 10조3000억~13조3000억원 규모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격 및 상장 여부 등 전체가 아직까지 확정지 않은 사항이라 모든 결론을 단정적으로 내리긴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KOSPI200 편입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시가총액 10조3000억~13조3000억원은 상황에 따라서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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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KOSPI200지 특례편입 요건은 상장일 이후 15매매일간 전체 시총 평균의 1% 이상 유지라는 조건을 적용한다"며 "따라서 넷마블게임즈가 상장을 한다면 특례편입 요건 심사일 이전에 15매매일이 확보되는지, 혹은 평균 1% 이상 시총의 주가가 유지되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만약 넷마블게임즈 주가가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되고 상장 후 주가가 추가 상승한 상태라면 결국 중요한 것은 15매매일 여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상장이 5월 초에 빨리되면 6월 편입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9월 편입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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