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수, 토론토전서 왼손 투수 공략 멀티히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 약점을 극복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다섯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0.238에서 0.267(45타수 12안타)로 끌어 올렸다.
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오른손 선발 애런 산체스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말 1사에서 왼손 투수를 제프 벨러보가 투입되자 집중력이 살아났다. 좌전 안타를 쳐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공략했다. 그는 앞선 경기에서 왼손 투수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였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는 18타수 무안타로 약해 오른손 투수가 등판할 때만 경기를 뛰는 플래툰시스템이 적용됐다.

김현수는 6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왼손 투수인 채드 지로도를 상대했고, 좌전 안타를 추가하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대주자 세드릭 멀린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2-5로 패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94에서 0.361(36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313에서 0.303(33타수 10안타)으로 내려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