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네덜란드 총선은 집권당 승리로 끝났지만 유럽의 포퓰리즘으로 인한 금융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김세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덜란드의 총선에서 집권당인 자유민주당(VVD)이 33의석으로 1당을 차지해 포퓰리즘 확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유럽의 포퓰리즘은 여전한 잠재적인 불확실성 변수"라고 밝혔다.

프랑스 1·2차 대선, 영국의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등이 예정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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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퓰리즘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프랑스 신용부도스와프(CDS) 금리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면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프랑스 국채 1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 간의 스프레드도 2016년 이후 평균을 웃돌고 있다"며 "프랑스 대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의 금융시장 영향력은 네덜란드 총선 이후 유로화 움직임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네덜란드 자유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유로화가 급등했다"며 "네덜란드보다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 대선 결과의 금융시장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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