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 금리인상 발표에 상승폭 확대…다우 0.42% ↑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발표한 직후 뉴욕 주요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의 반등 역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시각 오후 2시15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2%(87.27포인트) 오른 2만924.64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다우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72%(16.92포인트) 오른 2382.37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는 0.61%(35.89포인트) 오른 5892.71에 거래 중이다.
전체 지수 상승 폭만 따졌을 때 금리인상 발표 후 100포인트 이상 지수가 상승한 것이다.
유가 역시 오랜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WTI 가격은 전날 대비 1.7% 상승해 배럴당 48.50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원유재고 결과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3월10일) 미국의 원유 재고는 23만7000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370만배럴 증가였다.
시장은 이날 현지시각 2시30분부터 발표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전략가는 "시장에 가장 중요한 점은 연준의 도트플롯(Dot Plot ·금리 예상치를 내다볼 수 있는 점도표)와 옐런의 기자회견"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의 금리인상 뿐 아니라 앞으로 연준의 방향성이 어떤지가 중요하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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