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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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주요 제품 가격 상승과 황산코발트 생산 재개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황산코발트 생산 업체다. 이산화티타늄 시장 규모는 연간 내수 1만3000톤, 글로벌 55만톤으로 추정된다. 황산코발트는 2차전지의 기초소재로 제품별 연간 생산 능력은 이산화티타늄 3만톤, 황산코발트 1000톤을 보유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코스모화학의 주요 제품가격이 상승 중이고 가동 중단됐던 코발트 생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이산화티타늄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메이저 업체가 판매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라며 "코발트 가격도 배터리 수요 증가, 공급 부족 원인으로 연초 이후 55%나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상반기 코발트 가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코발트 가격이 손익분기점 이상으로 상승해 재가동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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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적 호조도 올해 코스모화학을 좋게 볼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조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매출액이 17% 늘어난 2218억원, 영업이익이 63% 증가한 82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코스모화학의 매출액은 17% 증가한 335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8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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