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로 신난 이유는
현대 스마트 센스 탑재…ADAS 매출 20% 증가 기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되면서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뉴 라이즈에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탑재하면서 올해 현대모비스의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사고 걱정을 줄이고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보행자·다른 차의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발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는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자리를 유지시켜 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멈추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앞차 속도에 맞춰 안전거리를 자동 유지시켜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이다.
신형 그랜저도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이 37.3%를 차지해 고객들이 옵션 중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현대모비스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12~13% 증가한 9만2000대다. 6월 미국시장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는 현대모비스의 ADAS 부문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ADAS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이 올해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는 ADAS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38조261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31조5748억원으로 82%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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