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형 어린이체험시설 '핸즈온 칠드런스뮤지엄' 경기도 유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놀이와 교육, 체험을 혼합한 미국형 문화시설인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Hands On Children's Museum)이 경기도에 건립된다.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은 기존 키즈파크와 차별화된 교육방식을 도입, 운영하는 혼합 과학문화시설이다.
경기도는 2일 중국 상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애버딘 유나이티드와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애버딘 유나이티드는 2015년 홍콩에 설립된 한국·홍콩 합작 법인으로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ㆍ제공하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사다. 현재 중국 내 상해 와이탄, 충칭 등에 순수과학 교육시설, 스포츠 체험시설, 자연체험 미래기술 체험시설 등을 아우르는 칠드런스 뮤지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버딘 유나이티드는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 적합 부지를 연내 선정하고 200억원을 투입해 4개 안팎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에 따라 8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20만명의 연간 관광객 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조정아 도 국제협력관은 "2015년 기준 키즈산업 규모는 33조원, 성장률은 연간 10%로 최근 VIP를 본뜬 신조어 VIB(Very Important Baby)까지 등장하는 등 키즈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중 국내에 부족한 어린이 과학체험시설을 조성할 최적의 입지를 발굴하고 맞춤형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환 애버딘 유나이티드 대표는 "경기도에 건설되는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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