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온라인몰, 수제화 키사 단독론칭…35% 할인
온라인 몰 통한 수제화 주문량 2년 연속 두자릿 수 증가
‘작은 사치’ 즐기는 포미족 영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포미족(For me)'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으로 수제화 전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
1일 CJ오쇼핑이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표 수제화 전문 브랜드 상품의 주문량이 2년전 보다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3만5400켤레에서 2015년 4만8700켤레, 지난해 5만7300켤레로 매년 두 자릿 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수제화는 한정된 디자인을 대량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기성화와 달리 소재나 장식 등 기계로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을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해 디자인이 독특하고 완성도가 높다. 주문제작으로 소량 생산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가치소비를 즐기는 포미족에게 인기를 끌고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CJ오쇼핑은 수제화 브랜드 ‘키사’를 단독 판매하고, 최대 3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키사는 소다와 슈스파 등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를 생산하는 DFD 패션그룹이 1993년 론칭한 수제화 브랜드다. 2014년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생산을 잠정 중했지만, 최근 수제화 열풍에 힘입어 3년 만에 한층 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단독 론칭은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으로 펌프스, 플랫슈즈, 로퍼 등 총 40여종이다. 이달 12일까지 최대 35% 할인 행사를 진행, 여성 펌프스(6~8cm) 라인(35% 할인가 8만3300원)한다. 로퍼는 미들힐(5cm)과 플랫(2cm) 2가지 디자인이다.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키사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브랜드 전용 15%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을 때 유용한 여성용 덧신을 선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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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왕을 뽑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키사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을 총 5명 선정해 이태리 명품 브랜드 마나스(MANAS)의 핸드백(35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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