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 로스 美상무장관, 상원 인준 통과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내정자가 27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전체회의에서 찬성 72, 반대 27로 인준에 통과했다.
대표적인 보호무역주의론자인 로스 장관은 취임 직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최우선 순위로 손 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청문회에서 미국이 맺은 모든 자유무역협정(FTA)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특히 NAFTA에 상당한 결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AD
미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에 대해서는 환율조작이나 기업에 대한 보조금 등을 문제삼아 "가장 보호무역주의인 나라"라고 비판하며 시정을 강력히 요구해와 중국과의 교역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로스 장관의 임명에 대해 공인된 인물을 기용하는 트럼프 인사 정책이 반영된 선택인 한편 부호들을 곁에 둠으로써 포퓰리즘에 기반한 표심을 배반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