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안산시청)과 권유정(한국체대)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정보경(세계랭킹 4위)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4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를 지도승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문크흐바트에게 당했던 지도패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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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7㎏급에 출전한 권유정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엘렌 레세보(프랑스)에게 절반승을 따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세계랭킹 83위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 상대인 롤라 베나로쉐(프랑스·17위)와 3회전에서 만난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랭킹 3위)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승승장구했다.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4위인 요시다 쓰카사(일본)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넘어뜨렸다.


남자 73㎏의 간판 안창림(수원시청·5위)은 결승에서 랭킹 2위인 하시모토 소이치(일본)에게 허리채기 절반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대표팀은 대회 첫날 금메달 두 개, 은메달 한 개로 일본(금 3개·은 1개·동 2개)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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