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대표팀, 도쿄 그랜드슬램 은2, 동1개로 마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이 2016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 하나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은메달 두 개, 동메달 하나로 마쳤다. 우리나라는 종합 6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일본은 남녀열네 체급 가운데 열 체급에서 우승했다. 일본은 금메달 열 개, 은메달 아홉 개, 동메달 열여섯 개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금1·동3), 몽골(금1·동2)이 뒤를 이었고, 세르비아와 호주도 금메달 하나씩을 땄다.
한국은 대회 첫날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이 은메달을 따고, 남자 60㎏급 최인혁(용인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pos="C";$title="정보경.";$txt="리우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 사진=연합뉴스 제공";$size="550,359,0";$no="20160807100228246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둘째날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4일 지난해 광주유니버시아드 동메달리스트인 박유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유진은 여자 78㎏급 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루이카에게 지도패로 졌다.
같은 체급에 나선 이정윤(용인대)은 8강에서 사토에게 한판패를 당한 뒤 패자부활전에 나섰지만 독일의 안나 마리아 바그너에게 유효패를 당해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 이은주(포항시청)도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중국의 쑤신에게 한판패를 당해 동메달을 놓쳤다.
이날 남자부 세 체급(90㎏급·100㎏급·100㎏ 이상급)에서는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90㎏급 이재용(코레일)을 비롯해 100㎏급의 원종훈(경찰체육단)과 김현철(국군체육부대)도 모두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100㎏ 이상급의 김경태(포항시청)와 주영서(용인대학교)는 나란히 패자부활전에 나섰지만 모두 일본 선수에게 패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 금메달'의 아쉬움을 경험한 한국 유도는 지난 10월 새롭게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구성하고, 이번 대회를 첫 시험무대로 삼았다. 하지만 끝내 기대했던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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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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