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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아진엑스텍, 사상 첫 배당 결정…총 11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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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국내 산업자동화 모션제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아진엑스텍 이 10일 오전 10시 대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소집하고 설립 이후 사상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으로 총 규모는 11억원이며 지난해 12월22~28일 종가평균 대비 시가 배당률 2.6%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에 회사는 설립 후 첫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익의 일정부분을 배당하는 배당주로서 거듭날 것이고, 이를 통해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고도 꾸준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배당정책의 밑바탕에는 앞으로의 이익 창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매출증대를 통한 기업성장은 물론,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부터 LG전자 출신의 전문경영인을 사장으로 영입,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신규자금 마련, 대구국가산업단지 미래형자동차 유치업종 입주기업 선정 등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왔으다. 올해 초부터 넥스타테크놀로지와 약 15억원 규모의 인라인 렌즈(In-Line Lens) 조립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행보에 나서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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