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가 한자리에…8일 제2회 바이오뱅크 포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바이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100세 시대 건강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포럼이 출범한 이후 2번째 포럼이다.
바이오뱅크는 인체유래물 또는 유전정보와 그에 관련된 역학정보, 임상정보 등을 수집·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바이오뱅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체자원의 활용가치가 높이기 위한 임상과 유전체 정보 등 자원정보의 표준화 방안에 대해, 2부에서는 바이오뱅크 관련 국내외 법·제도의 비교와 개선안 제시와 인체자원 기증자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윤리적인 측면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예정돼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인체자원 표준화 및 법·제도 분야에 주요 의견들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바이오뱅크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국내 보건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도전과 과제들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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