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6,2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63,225 전일가 46,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석탄가격 강세에 따른 올해 실적 전망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7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5조2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며 "지난해 9월부터 석탄가격,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4조원을 기록했고 구입전력비도 월성원전 1~4호기가 경주 지진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9.3% 증가한 3조100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관련 인원 증가, 탄소배출권 비용 증가도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배경 중 하나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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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 영업이익은 10조454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신규 석탄과 원자력발전 가동 증가로 연료비는 1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하지만 전력구입비는 기저발전 증가로 전년 수준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연료비 부담 완화 가능성, 배당 매력으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출자기관 배당성향을 4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있어 배당 매력이 존재한다"며 "현재 주가는 2017년 예상실적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 주가수익비율(PER) 3.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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