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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00여곳 시설물 건축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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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1400여곳의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16층 이상 공동주택 중 안전등급 C등급 이하 아파트 ▲교량 및 터널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토목공사장 ▲연면적 1만㎡ 이상 건축공사장 ▲안전등급 C등급 이하의 재난위험시설 ▲절개지와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이다.

시는 특히 해빙기에 대비해 대형공사장과 굴착공사 현장 등에는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직원들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한다.

또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 운영의 야영장ㆍ유원시설ㆍ산후조리원 등도 집중 점검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적 안전성, 안전기준 적합여부, 안전규정 미비 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소는 보수ㆍ보강을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보수ㆍ보강 이력관리 등 시설물별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확보에 힘을 쏟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고 통합포털인 '안전신문고'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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