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0세대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 대상, 분리배출 주민들이 자율운영토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재활용품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정거장 수거함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운영토록 무상 대여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비해 일반주택가의 경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활용률이 저조, 일부 주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부족으로 배출장소가 무단투기장소가 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재활용정거장 사업을 실시해 일반주택가의 재활용 관리 및 폐기물 관리에 나섰다.


이번 수거함 대여는 10세대 이상 도시형생활주택이 대상, 주택 내 주민들이 자원관리사를 선정, 이달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대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동 담당자의 현장조사를 통해 재활용정거장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 50개소를 선정해 설치할 예정으로, 수거함 외에 소모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재활용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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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함은 주택 내에 설치·사용되며 주택에서 선임된 자원관리사는 분리수거함 관리, 비닐봉투 교체, 수거함 주변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이번에 신청을 받는 주민주도형 재활용 정거장 외에 주민 접근이 쉽고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성행하는 지역 150곳을 선정, 재활용 정거장을 직접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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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재활용정거장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자원관리사로 선정,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분리하면 다시 자원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섞어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그 순간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재활용정거장의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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