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모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7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고려한 참신한 주민제안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올해는 각종 생활불편들을 자발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단지들을 찾아 자치구 커뮤니티 전문가들을 통한 단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에 의거 '공동주택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의 내용과 취지에 부합되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업분야로 구분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분야는 총 6개다.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한 단지에 한해 자부담률 40%에서 30%로 낮췄다. 2017년 본 사업 신청단지의 자부담률은 신규(최소 10% 이상), 2년(최소 20% 이상), 3년 이상(30%)로 연차에 따라 차등 적용되나 임대(혼합)단지에 한해 지원연차에 상관없이 낮은 자부담률(최소 10%이상)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최근 들어 층간소음이나 고독사 등 사회적 무관심이 이슈화되는 시점에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상생할 수 있는 맑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