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탄도미사일 실험, 안보리 결의 위반여부 조사"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이란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테헤란 동쪽 셈난 인근에서 사거리 1㎞ 이상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미국 정부가 주장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으며 미사일 발사의 정확한 본질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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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이 안보리 결의를 어겼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결의를 위반하거나 이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했다면 우리는 이란에 책임을 묻는 조치를 하고 다른 나라에도 이를 촉구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다만,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31일 "이란이 개발하는 미사일은 핵탄두를 탑재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이란의 국방 프로그램을 악용해 다시 긴장을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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