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설 연휴기간 노숙인?쪽방주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외롭게 설 연휴를 보낼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영등포구가 다양한 설 명절 지원 대책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시설입소 노숙인 480명과 거리노숙인 약 90명 등 총 570명의 노숙인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10명 등 총 520여 명의 쪽방주민이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해 ▲합동차례상, 만두빚기, 명절놀이 진행 ▲거리 및 시설노숙인 급식지원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24시간 시설운영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설 합동 차례

설 합동 차례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내 노숙인 시설에서 준비한 명절프로그램에는 설맞이 특별영화상영, 윷놀이대회, 장기, 제기차기 등이 있으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명절을 함께 보내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명절의 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D

또 구는 지역내 시설의 무료급식 등 명절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해당기간 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엄동설한에 노숙인들과 쪽방주민이 최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