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 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설 명절 앞두고 저소득층 아동 대상 쌀 125포대 기부
(왼쪽부터)고민아 호텔신라 제주지역 사원대표, 박정미 신성할망식당 사장, 이유근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김영미 동동차이나 사장이 지난 23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3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서 쌀 125포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참여했던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쌀 125포대를 기증했다.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제주도 40개 읍면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125 가정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에는 이유근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신성할망식당 사장, 2호점 김영미 동동차이나 사장, 고민아 호텔신라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영세식당들의 조리법 및 서비스 교육,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2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6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그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꾸준히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호텔신라도 식당 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탰다.
2015년 10월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을 방문해 노인 120여 명에게 본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에는 제주도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가정에 이불을 기증했다.
태풍 '차바'의 피해를 겪었던 10월에는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였던 서귀포시 신례2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정화 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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