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상 첫 원주민 출신 장관 탄생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호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주민 출신 장관이 탄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켄 와이어트 보건차관이 공금 횡령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수전 레이 전 보건장관에 이어 보건장관으로 지명됐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와이어트 차관은 건강과 노령 인구에 대한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이상적인 보건장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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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트 보건장관 지명자도 트위터를 통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어트 보건장관 지명자는 지난 2010년 원주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2015년 10월 보건차관에 지명됐다. 의회에 입성하기 전 공공보건과 원주민 교육에 15여년간 종사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로도 13년간 일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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