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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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2017년 우리 그룹의 경영방침을 '부진즉퇴(不進則退)'로 정했습니다.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진즉퇴는 청나라의 사상가 양계초가 학문에 임하는 자세를 설명한 말이다. 허 회장은 "우리가 처한 경영환경을 잘 대변해 주는 좌우명"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두 가지 중점과제로 '내실경영'과 '성장동력 확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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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공한 기업들은 품질, 기술 등 고전적 경영요소뿐만 아니라 선제적 구조조정, 창의적인 경영시스템까지 바꿔 체질을 강화했다"며 "전 임직원은 창의와 혁신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회사를 이익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먹거리에 회사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일진은 2013년 최고 실적을 달성한 후 주요 신성장동력의 추진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남들이 잘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기술과 혁신제품을 가려내는 혜안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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