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복 총장직무대리 신년사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계승”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용복) 전 보직자들이 2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017년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전남대학교 출신 안장자들의 묘역을 일일이 둘러보며 헌화·묵념했다. 이용복 총장직무대리는 방명록에 “민추·평화·인권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후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그는 특히, “전남대학교는 한국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민주·인권·평화라는 인류보편의 가치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했다”면서 “그 숭고한 뜻을 후세에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전대인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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