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31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고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 일본 오사카시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고인은 한국경제학회장을 지내고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성자(한글서예가)씨와 도찬(GRP 이사)·도상(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과장)·경아씨 등 2남1녀 및 사위인 김종현(제일기획 상무)씨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 3일 오전 7시, 장지는 장흥 신세계공원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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