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창작놀이센터는 유휴공간이었던 지하보도에서 탈바꿈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 창업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서대문구 총괄계획가 주대관 건축가가 ‘창작놀이센터의 의미’, 청년예술가네트워크 송상훈 대표가 ‘창작놀이센터를 돌아보며, 새로운 상상'이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신촌 창작놀이센터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 주도가 아닌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 거버넌스에 의해 추진됐다.
지금도 센터 주요 운영과 방향을 서대문구와 공동운영단이 함께 잡아가고 있다.
또 개관 후 5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미니콘서트, 창작기획회의, 청년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외부기관의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작놀이센터가 청년, 문화,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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